2018년 6월 27일 수요일

오메가 씨마스터 1978 오토매틱 데이-데이트


형이 시계를 줬다. 오메가 씨마스터
빈티지 모델이다. 1978년도에 나온 오토매틱 시계다
시계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예전에 오리스 시계도 형에게 받은게 있다. 

악세사리, 쥬얼리, 명품에 대해서 잘 모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그런 것들에 내 취향을 개발할 경제적 여유도 없다. 

나의 삶보다 오래된 시계를 가질 수 있어서 행운이다. 

40년도 정도의 시간을 넘어서도 조금 빠른 경우도 있지만 하루의 시작을 핸드폰 시계와 맞춰놓으면 충분히 정확한 시간을 유지한다. 일상적인 움직임을 통해 오토매틱 태엽같은 것이 작동하는 원리같다. 
건전지가 없어도 흔들어 주면 가는 시계
나도 잘 쓰고 누군가에 남겨줘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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