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서울에 올일이 있어 함께 형과 올라왔다. 패션피플 형은 어디서 봤는지 한정판 랄프로렌 옷을 취급하는 온라인 몰 운영자 가게에 들렸다. 허름한 성수동 주택가 내부를 이렇게 꾸며뒀다.
아우라가 다르다. 무더위에도 자켓과 부츠를 신고 주렁주렁 악세서리
옷은 거죽에 불과하다는 홍상수 감독 영화의 대사처럼
나도 별로 외형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람이라
그냥 사람구경한 느낌이다.
어쨌든 멋지게 삶을 향유하는 것도 중요하다. 과하지 않는 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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