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2년이 되어가는 시점이고, 발열이 문제가 되는 것 같은 현상을 발견했다. 나스에 있는 냉각팬이 잘 작동하는 것이 확인되지 않았다.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을 했지만, 가장 확실한 것은 회사측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다. 고객센터에서는 제품을 보내주면 확인해서 비용을 알려준다는 답변을 줬다.
나스야 그렇다 치고, 거기에 달려있는 하드 2테라가 문제였다. 그게 중요한 데이터는 없지만, 그래도 정말 사용하지도 못했던 하드가 갑작스레 인식이 되질 않아 화가났다. 나스야 그렇다 쳐도, 하드는 그래도 컴퓨터에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어야 하지않나!
여러방편으로 해결을 해보려고 했지만 결국 처리하지 못했다. 그렇게 방치하면서 쳐박아둔 것을 어제 꺼내어 봤다. 그리고 이왕 버릴 것이면 분해라도 해서 해결을 찾아보자는 마음으로 하드문제 해결에 대한 자가방법들을 찾았다. 하드는 보통 2년 정도의 AS를 제공하기 때문에 해당 기간이 남아 있다면 최대한 빨리 회사에 연락하고 새로운 것으로 교환받거나 백업 받아야 한다. 나는 이미 2년이 딱지난 시점 3개월 정도가 지난 후였다. 그래서 직접 처리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과거에 중요했던 사업을 정산하지도 못했는데 하드가 뻑난 경우가 있었다. 천안함의 하드도 복구했다던 회사였다. 30여일간 바닷물을 먹은 하드도 되살려낸 회사가 내 하드를 복구하지 못했다. 그냥 검토만 하는데도 5만원을 날렸다. 그리고 자신들이 복구를 하게되면 용량에 따라 금액을 30여만원까지 내야했다. 그렇게라도 지불할 의향이 있었지만 그들은 해결하지 못했다!
그때 이후로 되도록 백업은 크라우드를 활용했다. 이미 4년 전이라 그때는 크라우드 제공량도 적었다. 하지만 지금은 구글과 네이버도 적당히 합치면 공짜로 50기가는 사용가능한 시대다. 나는 구글기업용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방법을 선택하고 있다.
암튼 얘기가 셋다. 어쨌든 하드회사의 수리보증 기간도 지난 후에 선택한 분해의 과정,,,
유튜브에서 발견한 방법은 아래와 같다.
해당 방법으로 첫번째 시도한 결과 나는 적용되지 않았다!!
이 방법 역시나 먹히질 않았다. 그럼에도 해당 부분까지 분해를 해봤다. 해당 영상처럼 완전히 분해까지 해봤다. 그렇게 해도 인식이 안되었다. 마지막으로 시도한 것은 해당 제품과 유사한 하드의 파넬을 바꿔 보려는 시도였다. 그러나 파넬을 연결하기 위해 맞춰보니 호환되질 않음 ㅡㅡ
그렇게 해서 다시 파넬을 청소하고 다시 조립했다.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그리고 인터넷에서 구매한 sata-usb3.0 커넥터에 연결했다. 어쩐 일인지 다시 살아나서 인식이 되었고, 인식 후에 포맷을 하라는 메시지가 나와서 맥용으로 포맷하니 살아님.. 윈도우 pc에 연결하니 다시 인식불가, 맥에 커넥트로 연결하니 다시 인식,,, 이상항 상황으로 종결됨.
결론은 되도록 크라우드를 활용할 것 하드는 보증기간 전에 되도록 잘 활용하고 보증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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